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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 패션쇼

on 2017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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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패션디자인과가 520일 한국패션센터 2층에서 졸업작품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열린 패션쇼는 특별히 recruit 형태로 진행됐다. 패션관련 기업의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보고 눈에 띄는 학생의 경우 바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ArtisTry(부제 : art is tr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패션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졸업작품을 뽐내는 자리였으며 재학생,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패션쇼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는 암울한 현실 속 이상적인 꿈을 찾아가는 낭만을 표현하고자 한 ‘Blue Roman’, 빛의 순간에 의해 나타나는 세상을 표현해낸 인상주의를 제시한 ‘Lumiere’, 반사회적·성적 주제를 거침없이 표현한 분리파의 화려함을 모티브로 한‘Seceders’, 야수파의 순수하고 강렬한 색채, 단순한 선과 터치, 사실주의 색채를 강조한 ‘Fauvist’, 입체주의와 클래식을 합해 새로운 의복의 형태를 표현한 ‘Cubissic’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한편 우리 대학 동문과 교직원, 학생들은 재학생이 만든 작품을 입고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1914, Again!’을 주제로 김계남 총동창회장 등 동문 4, 교수 및 직원 각1, 국제학생 2명이 모델로 출연해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흰색 셔츠와 각자의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섰다.

 


패션쇼장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학생디자이너들의 가족 등 수백 명의 관람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