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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초청의 밤 행사 개최

on 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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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514일 성바오로관 3층 강당에서 개교 103주년을 맞아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효성여대 동문을 초청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동문 초청의 밤-그리운 분을 초대합니다행사에 100여명의 효성여대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모교의 초청을 반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모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다짐했다.

 


우리 대학은 동문들이 효성여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교에서 특별히 제작한 추억의 영상은 지난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효성여대생의 여러 모습을 담은 사진을 당시 유행하던 음악과 함께 편집해 동문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또 성악과 재학생들이 효성여대 교가를 부르고 동문들이 제창을 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동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정우 총장은 모교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성애 동문 등 8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총동창회는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계남 총동창회장은 이날 1억 원의 발전기금 기부를 약속했다.

 


동문들은 성바오로문화관~역사박물관~중앙도서관~약학대학~김종복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캠퍼스 투어를 즐겼다. 특히 역사박물관에 전시된 효성여대 자료들을 보며 여대생 시절을 회고했고, ‘추억의 강의실에 앉아서 40~50년 전의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옛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약학대학에서는 장채주 동문의 이름을 딴 장채주 강의실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또 김종복미술관에서 첼로 연주와 성악 공연 등을 감상했고, 모든 동문들이 한 마음으로 학교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