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정우)은 4월 6일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에 참가했다.

경산시와 지역 12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는 2014년 3월 첫 구성 이후 이번이 일곱 번째 만남이며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주역은 지역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경산 지식산업지구 조성 사업, 경산 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 특화단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경북도 재활병원 건립 추진,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 및 동대구에서 영천까지의 대구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이다.

경산시는 우리 대학 측에 경산지역 재학생 교통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노선 변경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5회 경산 대학인 컬러풀 축제 △대학생 결핵 ZERO 사업 △대학교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등의 사업에도 각 대학 및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가한 대학들은 체육시설물 유지 지원과 학교 진입로 정비, 시내버스 증설, 유학생 대상 지원확대 등의 사항에 대해 지원을 경산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