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지도교수 김경화, 단장 김승연)이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대학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열린 ‘2016 캠퍼스 나눔도전’ 결과보고회에서 전국 5위에 입선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16 캠퍼스 나눔도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대학 축제 기간 동안 창의적인 모금활동을 기획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이색 나눔캠페인으로 전국 21개 대학이 참여했다.

우리 대학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0년 발족 이래 캠퍼스 나눔도전에 지속 참가해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5월 대학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모금·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해 96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성금은 하양지역아동센터의 야간요보호 아동들의 학습교재 구입비 등으로 전달됐다.

심창현 봉사단원은 “캠퍼스 나눔 활동에 흘린 땀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선·후배가 합심해 교정 곳곳에 기부와 봉사의 참 의미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