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한국문화를 익히고, 체험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32명은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새마을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 대학 국제처 국제학생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정신, 성과와 성공 요인 등을 배웠다.

또 포항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을 방문했고, 새마을운동 조직 및 추진 원리에 대한 강의 수강에 이어 자국에서의 적용방안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과 함께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대구 근대골목 투어를 다녀왔다. 한복 입어보기, 다도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월 29일에는 외교부 시니어공공외교단과 함께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영주 선비촌을 방문해 유교와 선비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고 국궁(활쏘기)체험, 무섬마을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무더운 여름 방학 중에도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