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제1차 전체교수회의가 3월 18일 중강당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 전임교원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교원 포상, 기획처장 발표, 총장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강의평가, 강의혁신, 비교과활동, Best Researcher, 연구용역 재정기여, 입학홍보 등 학교 발전에 공이 많은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수상자는 20개 부문 200여 명에 이른다.

영광의 베스트 교수상은 생명화학부 이갑용 교수가 차지했다. 이 교수는 학생교육과 우리대학 발전에 헌신적 역할을 하는 등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의평가 부문은 경제통상학부 박종석 교수가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3명이, 강의혁신 부문은 국어교육과 이은규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교수법혁신 부문은 아동학과 민하영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3명이 수상했다.

비교과활동 부문은 중남미학부 김우중, 바이오산업학부 정일경 교수가 나란히 대상을 받았으며, 모두 27명이 수상했다.

연구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리서처(Best Researcher) 부문은 건축학부 최세운 교수가 대상을 받았고, 한윤수(신소재화학공학과)‧이경재(언어청각치료학과)‧도수관(법행정학부)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정부재정 지원사업 부문은 언론광고학부 박근서 교수가 대상을, 패션디자인과 양정은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26명이 수상했다.

새롭게 신설된 입학홍보 부문은 법행정학부 이동수 교수가 대상을, 정치외교학과 변영학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5명이 수상했으며, 발전기금 모금 부문은 영어학과 이복희 교수와 산학협력단 김태영 교수가 최우수상을, 대외홍보 부문은 성악과 이병삼 교수가 받는 등 총 3명이 수상했다.

산학협력 부문은 IT공학부 변태영 교수가 대상을, 신소재화학공학과 이도경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최상원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5명이 수상했다.

연구용역 재정기여는 산업보건학과 허용 교수가 대상을, 의공학과 김영진 교수와 컴퓨터공학전공 조용현 교수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봉사상은 건축학부 최여진 교수가 대상을 받는 등 32명이, 학교복음화 부문은 오광식(수학교육과)·한상일(관광경영학전공)·약학부(주상훈) 교수가, 특별상 부문은 김종호(인성교육원)·이윤상(경영학부) 교수와 김세영(경산상공회의소)·송재열(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수상했다.

우수학과 부문에서 아동학과가, 우수기관 부문에서 기숙사가 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대 기획처장은 ‘기업인재융합대학과 실무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홍철 총장은 지난 한해 동안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