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 3학년 남상현, 서승이 학생이 제13회 국제 바이오‧의과학 실험경연대회에서 대학생부 우수상(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생명과학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이오‧의과학 인재 조기육성을 목적으로 충청북도와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한 국제실험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인체에 발병하는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관찰, 실험하며 추가적으로 유전자와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실험’이었다. 두 학생은 임신 중 유산을 일으킬 수 있는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의 발병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과 질병유무의 관계를 유추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남상현, 서승이 학생은 “학과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는 다양한 실험 교과목을 이수하여 생명과학 실험 전반에 대해 매우 익숙하였으며, 대회준비 과정에서 김진경 지도교수님과 함께 몇 가지 실험들을 구체적으로 연습하였기 때문에 능숙하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