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672 호 | HEADLINE

융합교육 단과대학 신설 및 명칭 공모

on 201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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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에 맞춰 명품교육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대학이 융합교육 단과대학을 신설한다.

   

우리대학은 현재 정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과 대가대특성화사업을 통해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학문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비교과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스텔라장학금을 지급하는 대가 참인재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우리나라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2016년 새해부터는 교육과정을 개편해 융합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융합교육을 담당할 단과대학을 신설해 시범 실시하고, 201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융합교육 단과대학은 ICT(정보통신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의생명산업, 실무형 기업인재, 창의문화예술디자인, 빅데이터 등 6개 영역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단과대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전공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사회와 기업은 복합적 문제에 대해 창의적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별 핵심 내용을 쉽게 가르치고 배우는 융합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융합교육 단과대학은 융복합 교과목을 모듈(3~4개의 교과목으로 구성된 작은 교육과정) 단위로 개설한다. 융복합 모듈은 타 전공 학생들을 위해서 각 전공의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엄선해서 설계한 전공교과목이다. 기초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강화해서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며져 있다.

   

이러한 사회적 필요성에 의해 신설되는 융합교육 단과대학의 내년 교과목 개설에 앞서 1221일부터 31일까지 성적확인 및 정정 프로그램을 통해 개설 후보로 선정된 40여개의 융복합 모듈에 대해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실에서는 융합교육의 의미를 잘 살리고, 상징성이 강한 이름을 찾고자 지난 1216일부터 내년 15일까지 신설되는 융합교육 단과대학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우리대학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종합정보시스템 로그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작은 내년 1월 중 공지될 예정이며, 당선작 출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