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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연구소 5차 이주와 다양성 포럼 개최

on 201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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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다문화연구소가 최근 세계적 이슈인 난민(refugee)을 주제로 1028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5이주와 다양성포럼을 갖는다.

   

난민, 그들의 생활세계와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스리랑카 출신 나우샤(Nawshad)씨가 이주민의 삶을 이야기한다. 무슬림으로 불교도인 아내와 함께 경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난민인권센터 김성인 사무국장이 난민 발생의 원인, 한국에서의 그들의 삶과 꿈, 한국정부의 난민 정책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들려준다. 김 사무국장은 국내에 몇 안 되는 난민전문가로서 난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다문화연구소는 이주민과 난민전문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주민의 생활세계와 우리사회의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난민의 무덤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한국에서 난민의 삶과 경험,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의미 등을 조명하고자 한다.

   

한국연구재단 선정 중점연구소인 우리대학 다문화연구소는 그 동안 이주와 다양성포럼을 열어 이주민, 현장 활동가, 정책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깊이 있는 다문화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와 다양성 5차 포럼>

주제 : ‘난민, 그들의 생활세계와 한국사회

발표자 : 나우샤 (Nawshad, 스리랑카인),

 김성인 (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

일시 : 20151028() 오후 4~ 6

장소 :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 406

주최 :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후원 : 한국연구재단

문의 :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소 (053) 850-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