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언어청각치료학과와 학교기업인 가톨릭 청각음성언어센터는 대구지역 초·중·고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음성과 청각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이번 직무연수는 음성과 청각 건강 관리교육을 통한 교사의 음성과 청각 문제를 예방하고, 과도한 음성 사용과 청각 상실로 인한 교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언어청각치료학과 최철희 교수와 최성희 교수는 교사들이 직업적 음성 사용군으로서 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음성 문제와 청각 문제를 소개하고, 청각장애와 건강, 음성위생교육, 좋은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한 음성건강교육과 호흡발성훈련 등을 강의했다. 교사들을 위한 종합적 청각 및 음성 검사를 실시하고 교사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좋은 청각과 음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철희 교수는 “대구교육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교사들의 위탁교육을 의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직무 교사 연수중에서도 높은 호응을 받아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이번 가을부터는 가톨릭청각음성언어센터에서 경상북도 교육청 교사 직무 연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직무 연수가 교사들에게 우리대학을 홍보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