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632 호 | HEADLINE

아듀~2014! 대가대 뉴스 베스트 5

on 201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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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며칠 남지 않은 201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15년을 잘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우리대학의 큰 뉴스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1. 개교 100주년 기념 및 관련 행사 소식

 

우리대학은 1914년 영남지역 최초로 신학문을 받아들인 성유스티노 신학교에서 출발해 지난 100년간 사랑과 봉사의 건학이념을 실천하며 발전해왔다. 2014년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념사업 및 각종 행사들이 많이 실시됐다.

 

 

 

 

 

 

 

 

 

우리대학은 개교기념일인 515일 효성캠퍼스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개최, 사랑과 봉사로 이어온 10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발전을 기원했다. 621일에는 ‘ONE(하나)’이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624일에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인 ‘100년 동행, 꿈의 大家를 개최했다. 101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대 음악회를 열었다. 1113일부터 125일까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김종복미술관에서 미술대학, 디자인대학 동문교수 초대전시회가 열렸다.

 


 

1217일에 개최된 천사와 비천전시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이로써 약 16개월에 걸쳐 진행되어 온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8개 사업단 선정, 전국 사립대학 2

 

우리대학이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단 수로 보면 전국 사립대 가운데 1위이다. CK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선정된 대학에 5년간 총 1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3대 분야의 총 8개 사업단이 선정돼 52억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단 수는 전국 2, 지원액 규모로는 전국 사립대 가운데 2위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신라문화 디자인 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Dual Target 한국언어문화교육 사업단’, ‘대구경북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맞춤형 글로벌융합 인재양성 사업단’ ‘ACEp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 ‘대경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의료인재 양성사업단등이다.

 

우리대학은 지난 10월 대학특성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기존 기획처 산하의 특성화추진단을 총장 직속 기구로 변경하고, 현재 1차년도(20152월 까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3. ACE사업 재선정 및 참인재 교육혁신프로젝트 도입

 

우리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이하 ACE사업)에 재선정됐다. ACE사업은 일명 잘 가르치는 대학모델의 창출과 확산을 위해 4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전국 11개 대학이 처음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5개 대학이 국고 지원을 받았다. 이번 ACE사업에는 전국 96개 대학이 신청해 7.4 1의 경쟁률을 뚫고 1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우리대학을 비롯한 성균관대, 가톨릭대, 서울여대, 건양대, 한림대 등 6개 대학은 지난 2010년 선정돼 4년간 ACE사업을 주도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재진입해 2단계 ACE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영남지역 대학 가운데 ACE사업에 재선정된 곳은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우리대학은 지난 4년간 1단계 ACE사업을 통해 기초교양교육원, 외국어교육원, 교수학습개발센터, 글쓰기센터, 다문화교육원 등 다양한 지원기관을 설립해 교양교육과정을 혁신했다.

 

우리대학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ACE사업은 학생의 교육적 성과를 학점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학생의 학습활동 노력과 성과를 다면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大家 참인재 교육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대학의 인재상 핵심역량인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균형 있게 함양하도록 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4. 취업률, 영남지역 16개 대형대학 중 1

 

우리대학이 차별화된 취업교육과 지속적인 취업 노력으로 2014년 취업률 61%를 기록했다.

 

829일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2014년 대학 취업률 통계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61%의 취업률을 기록해 영남지역 16개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지역 5개 대형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60%를 넘었으며, 2위 대학과 8%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2013, 2011, 2010년에도 대구·경북지역 5개 대형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아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명성을 쌓았다.

 

우리대학의 높은 취업률은 교직원들이 교육중심대학으로서 명확한 목표 인식을 바탕으로 취업에 발 벗고 나섰고, 학생들 또한 취업역량 개발과 성공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홍철 총장은 취업촉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취업률 향상을 지휘했고, 교수들은 취업현장을 뛰어다니며 새로운 취업처를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실질적인 취업지원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창업 인프라를 갖춘 전용 교육공간을 완공하여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집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본부 중심의 취업지원 체제를 단과대학과 학과()의 특성에 맞는 체제로 바꾸어 효율성을 높였다. 해외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외취업에도 적극 노력해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꾸준한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5. 문화예술원 설립 및 활발한 활동 전개

 

우리대학은 201483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문화예술분야를 지원하고,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부흥을 이끌어갈 문화예술원을 기획처 산하에 신설했다. 무용, 음악, 미술, 디자인, 예술이론, 문화예술경영 등 전공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돼 문화예술 창의활동과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개최와 연구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8월과 11월 경산시 하양읍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청년 예술가, 꿈바우시장에 가다행사를 열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하양꿈바우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양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하양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1차년도 ACE사업 컬처패트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의 날을 개최해 버스킹, 밴드공연, 한국무용, 현대무용, 전자음악을 통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