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628 호 | HEADLINE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BLS) 프로그램 운영

on 201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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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1121일부터 1222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성토마스아퀴나스관에서 BLS(기본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학생 300, 교직원 10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자격증 발급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7시간 과정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종합평가를 거쳐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발급한다. 1121~22(1~2)에는 학생 98명이 참가해 77명이 합격했다.

 

   

지난 22일 교육과정에 참가해 합격한 전자공학과 1학년 이정훈 학생은 중학생 때 할머니께서 쓰러지셨는데 곁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한 기억이 있다. 심폐소생술을 배워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최초 반응자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기도폐쇄 처치 실습, 종합평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대학은 사랑나눔봉사단 창단 1주년을 맞아 BLS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했으며, 내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과 접촉이 많은 학생복지팀, 기숙사 직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