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 ‘프란치스코 프로그램’ 협약

on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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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을 포함한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은 1121일 서울 가톨릭대 성의회관 드러커홀에서 프란치스코 프로그램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가톨릭계총장협의회(회장 박영식, 12개 회원교)가 지난 8월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체결했으며, 인성교육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자 함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세월호 사건 등 크고 작은 사회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던 한국 사회에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봉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가톨릭계 대학들은 수차례 총장단 회의, 인성교육 담당교수 회의 등을 거쳐 교황이 한국 사회에 남긴 메시지와 과제들을 어떻게 실천에 옮길 것인지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식은 그 실천의 첫 걸음이다.

   

가난한 이들과의 연대와 봉사를 강조한 교황의 뜻에 따라 12개 대학은 국제봉사단을 구성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교육·문화 분야에서 봉사활동 실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어려운 청년들을 돕고, ‘프란치스코 효과를 아시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소통과 통합에 기여하고자 인성교육에 오랜 전통과 강점을 갖고 있는 가톨릭계 대학들의 특징을 살려 회원교 간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 개발과 운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각종 사회 병리현상으로 인해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이어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젊은이들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향후 정부, 산업계 및 아시아 지역에 있는 다른 가톨릭계 대학들과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