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남미센터(센터장 김우중)는 11월 첫째 주에 개최된 2014 쿠바 하바나 국제무역박람회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산학협력 및 해외취업 사업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KOTRA 중남미본부 주선으로 쿠바 국립 문화원(Sociedad Jose Marti)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 및 문화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쿠바 국립 문화원은 쿠바의 전직 교육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이 원장을 맡을 정도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우리대학의 공식 어학 및 문화 연수단을 받기로 했으며, 아울러 쿠바 출신 학생을 국내 가톨릭계 대학 중 최초로 우리대학에 파견하기로 했다.

본 문화원은 한인 후손을 포함하여 쿠바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도 운영 하고 있어 향후 한국어 강의 조교 인턴십 등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특성화 사업'과 교비 지원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고 파견생에 대해 멘토링, 가이드, 시설 제공 등 각종 지원을 약속했으며, 중남미센터는 쿠바 국립문화원의 분원 및 클럽 관리운영을 위탁받아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