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625 호 | HEADLINE

문화예술원 주최 문화예술의 날

on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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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문화예술원이 114일 중강당에서 문화예술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1차년도 ACE사업 컬처패트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수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차원의 문화적 실험과 예술 활동, 교수님들을 위한 따뜻한 음악 연주, 그리고 다 함께 즐기는 댄스 타임을 통해 지친 일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의 날 행사였다.

 


   

이날 아마레아티스트 문화기획단 및 지도교수진을 소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Korea Artist팀이 북춤을 활용한 한국무용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SNS, RED, 실험 구체음악 제작팀 등이 전자음악을 통한 퍼포먼스, 현대무용, 콜라보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후 약 10여분 간의 Go On팀의 한국무용 공연이 이어졌고, ‘다함께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무용과 학생회가 간단한 춤동작을 객석에 있는 교수와 학생들에게 선보인 후 음악에 맞춰 모두 함께 춤을 추는 멋진 광경도 엿볼 수 있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Brilliant팀과 Giant Step팀의 버스킹 및 밴드 공연과 교수팀(신부님들, BB밴드)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아마레 아티스트 문화기획단은 기획처 문화예술원 소속의 청년 예술 활동(재능기부)을 하는 팀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팀프로젝트 SNS(플래시몹, 게릴라식 공연 등), Korea Artist(북춤, 한국무용 등), Go On(교내 문화 발굴 등), Moving(영상프로젝트 활동 등), 실험구체음악 제작팀(전자음악, 퓨전음악 등), RED(현대무용 등), 퍼블릭아트팀(공공 예술 활동 등), 비디오아트 팀(미장센 영상 제작 등), 포토원더 팀(사진전시회 등), Brilliant(버스킹 등), Giant Step(밴드 공연 등) 등 현재 11, 5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9팀을 추가로 모집해 총 20팀의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현옥 문화예술원장(무용학과 교수), 조수정 교수(회화전공)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좌석을 가득 메워 열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가오는 1114()에는 하양꿈바우시장 야외무대에서 청년예술가, 시장에 가다라는 주제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