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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특성화 선정 사업단 7 – 대구·경북지역 6차산업 활성화 인력양성 사업단

on 2014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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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학과 : 화훼원예학과, 환경과학과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1차산업)으로 식품과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일본의 경우 시장규모가 2010년 약 1조엔, 2015년 약 3조엔, 2020년 약 10조엔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2013) 종전의 6차 산업은 단순히 합의 개념(1+2+3=6)으로 제기되었으나 최근에는 유기적 융합의 개념(1×2×3=6)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북도는 전통적인 농도(農道)로서 대구 팔공산, 청송 주왕산을 비롯한 많은 자연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고택 등 다양한 문화·역사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먹거리, 공예품 등 관광자원화 될 수 있는 1, 2차산업이 풍부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련 지역산업이 1차산업에 머물러 있어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의 6차산업 육성 및 활성화 의지도 강하여 이 분야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우리대학은 화훼원예학과의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참여실적 및 연구실적과 환경과학과의 생물계측 및 제어 기술의 결합을 통해 6차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배출하고자 특성화 사업단을 구성하였다.

 

 

 



   

대구·경북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2013년 정부에서 발표한 6차산업 활성화 계획 실현에 기여하고,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의 특색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 수요에 대비한 6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특성화 교육과정은 연계전공(6차산업 전공) 개설을 통한 공통 교육과정과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공통 교육과정은 1, 2학년 과정으로 식물생리, 원예학, 화훼학, 환경 계측 및 제어 드의 교과목으로 구성하여 융·복합 학문인 6차산업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에 초첨을 두고, 특성화 교육과정은 원예치료 및 화훼장식 과정, 생물환경 계측 및 제어, 지역계획 등의 심화 교과목으로 구성하여 전문 지식 습득에 초점을 두는 교육과정이다.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의 현장 전문가 중 학술적 역량이 뛰어난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위촉하여 정규 교과목 강의를 진행하고, 전문가들의 know-how를 활용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하며, 산업체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형 교육기회를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6차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