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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특성화 선정 사업단 6 –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on 201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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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학과 : 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

   

   

우리나라는 국가 경제규모 세계 15위 수준에 비해 국민 행복수준은 OECD 국가 중 31위로 국민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특히 자살 사망률은 200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고, 높은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도박 중독, 인터넷게임 중독,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을 4대 중독으로 규정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을 4대악(불량식품 포함)으로 규정하여 전략적 해결과제로 선정했다.

   

대구·경북지역은 학교폭력에 의한 청소년 자살, 높은 성범죄 건수, 중독에 매우 약한 사회·환경적 구조(2015년 영천시 경마공원 건립 예정, 청도 소싸움 경기장, 마사회 경마 장회 발매소 등)에 노출되어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역기능적 요소가 많이 있다.

   

이에 우리대학은 심리학과의 정신건강분야 지식, 심리진단과 평가, 예방, 치유 및 재활에 관한 지식과 경찰행정학과의 과학수사 및 법·행정절차에 관한 지식들을 근간으로 하는 공동연구와 연합프로그램을 통해 중독과 폭력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배출하고자 특성화 사업단을 구성하였다.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건강한 사회, 안전한 사회, 쾌적한 사회, 함께하는 사회라는 정부의 국가정책실현에 기여하고, 중독과 폭력 문제로 인한 높은 사회경제적 폐해와 높은 국가적 손실 비용이라는 부작용 해소를 위해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중독·폭력 분야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5년간 준비기, 구축기, 활성기, 완성기로 구분하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준비기에는 인프라 구축, 교육편제 및 과정개발, 교육환경개선을, 구축기에는 교육과정 정비 및 강화, 학생지원제도 확대, 현장실무 인프라 구축을, 활성기에는 전문성 강화, 자격과정 개설, 국제화 기반조성을, 완성기에는 특성화 위상강화, 인력양성 체계확립, 사업정착 및 안정화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특성화 교육과정은 특성화 교육 준비 과정과 특성화 교육 실무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성화 교육 준비과정은 중독과 폭력 분야 인력양성에 필요한 심리학과 경찰행정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는데 초점을 두고, 실무과정은 심층 지식과 현장실습, 진단 및 치료, 법적·행정적 절차의 적용과 관련되는 기초 지식의 활용을 구체화하는데 초점을 두는 교육과정이다.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중독과 폭력 분야에서 정부의 국민행복 전략과제를 실행하고, 국민들의 행복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