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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토 확장 박차...페루·베트남·홍콩과 잇따라 협약 체결

on 2014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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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최근 세계 각국 대학 및 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중남미 특성화 대학을 표방하는 대학답게 페루 우루밤바시와의 협약이 가장 눈길을 끝다. 우리대학과 페루 우루밤바시(시장 프레디 끼스뻬 또끄레, Fredy Quispe Tocre)는 7월 4일 상호협력을 위한 관학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홍철 총장과 프레디 끼스페 페루 우루밤바시장이 7월 4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루밤바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마추픽추를 포함해 다양한 잉카제국의 유적들이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상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페루의 대표적인 도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 및 취업알선을 실시하기로 했고, 우리대학의 강점인 의료생명분야에 있어 우루밤바시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6월 25일에는 인도네시아의 메단대학(State University of Medan), 마나도대(Manado State University)와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추진해온 우리대학은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1명의 인도네시아 학생이 우리대학 한국어학당에서 수학 중이며 이번 2학기에는 4명이 추가로 입학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남종훈 국제처장과 홍콩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6일에는 홍콩한인상공회와 대학생 해외인턴십 및 워킹홀리데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 협력 활성화를 통해 우수자원 및 전문 인력 장학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인턴십 후에는 참여학생의 현지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