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608 호 | HEADLINE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개최...400여명 발전기금 약정

on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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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6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인 ‘100년 동행, 꿈의 大家’를 개최했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우리대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집대성한 100년사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이 될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 조환길 대주교, 홍철 총장, 김계남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동문,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손을 잡고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학교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우리대학은 지난 2011년 3월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백경옥 역사교육과 교수)’를 구성해 지난 3년간 100년사 발간에 힘 쏟았다. 대학 내 모든 기록물과 간행물, 사진, 시청각 자료, 기념품 등을 수집 및 정리해 최근 역사편(350쪽)과 화보편(150쪽) 두 권으로 출간했다.
 
역사편은 성유스티노신학교 개교부터 현재까지 100년 역사를 시대별, 주제별로 편찬했다. 총 5부로 구성된 역사편은 ‘1914년, 영남 지역에 고등교육의 뿌리를 내리다’를 시작으로 ‘1952년, 아침을 여는 샛별이 타오르다(효성여자대학의 태동과 발전)’, ‘1995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다(효성여자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통합)’, ‘2000년, 큰 인물을 키우는 터전을 다지다(대구가톨릭대학교)’, ‘2014년,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로 펼쳐진다. 각 시기별 주요 성과, 사건, 변화상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화보편은 ‘사랑과 봉사의 전당, 초석을 놓다’, ‘마돈나 동산의 젊은 가슴, 이상을 품다’, ‘100년을 맞이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라는 제목에 맞춰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를 담았다.
 
후원의 밤 행사는 우리대학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동문, 교직원,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100년사 발간을 축하했다.] 

홍철 총장은 “대학특성화사업 추진, 교육 투자, 교수 충원,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참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대구가톨릭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한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등은 발전기금 약정서를 작성했다. 김숙애 동문, 김성애 동문, 윤석환 의료법인 석영의료재단이사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종해 현대TMS 대표 등 6명은 발전기금 모금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