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관하는 양대 국책사업인 'ACE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을 우리대학이 모두 휩쓸었다. 1단계에 이어 이번 2단계 ACE사업에도 선정된 대학은 우리대학이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며, 대학특성화사업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8개 사업단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부는 6월 29일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2단계 ACE사업에 우리대학을 포함해 전국 13개 대학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ACE사업에는 전국 96개 대학이 신청해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학교당 평균 21억 원 정도를 지원하되 재진입한 대학은 신규 선정 대학의 70%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6월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8개 대학 342개 사업단을 발표했다. 우리대학은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3대 분야의 총 8개 사업단이 선정돼 52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단 수는 전국 2위, 지원액 규모로는 전국 사립대 가운데 2위다.

ACE사업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학특성화사업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우리대학은 명실공히 최고의 교육중심대학으로 인정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