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된 '대가대 안전캠페인, 우리는 안전한가'의 시행 결과 캠퍼스 곳곳에 안전설비가 보강됐다.

5월 13~31일 1차, 6월 1~15일간 2차 의견수렴 기간동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30여개의 게시물이 등록됐으며, 우리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안전설비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우선 보행자와 챠랑의 이동이 잦은 성모상 로타리 주변의 환경이 개선됐다. 시야 확보를 위해 주변 나무들의 가지 치기 작업이 이루어졌고, 보행자와 차량의 위치를 명확히 구문하기 위한 안전탄력봉이 설치됐다. 야간 통행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조명시설도 보강될 예정이다.

[시설관리팀 직원들이 캠퍼스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교내 규정 속도 준수를 위해 희망로 등 과속의 위험이 있는 구간에 연속식 과속방지턱을 설치했고, 보행자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는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차량통제물을 설치했다. 성예로니모관과 성요한보스코관 사이 주차장에는 불법주차 방지를 위해 차량통제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팔각정 및 소운동장 주변 계단에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 중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안전설비 보강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의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홍보실은 6월 19일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캠퍼스 내 차량 통행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 중심의 의식을 가지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3차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수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