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각 학과 및 단과대학 차원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잇따라 개최함에 따라 전례 없이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홈커밍데이에서 동문과 재학생들이 기숙사 정원을 투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문들의 모교 방문 러시는 5월 9일 열린 영어영문학과 창립 62주년 홈커밍데이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50여명이 참여해 재학생, 교수들과 함께 모교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0일에는 아동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개교 100주년과 학과 설립 3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며 홈커밍데이를 개최한 아동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각각 300~4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는 동문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한 특강을 함께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치외교학과는 이날 홈커밍데이에서 동문과 재학생을 연결하는 멘토단을 출범해 향후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학과 홈커밍데이에서 행사에 참석한 동문, 재학생,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교 100주년 기념일인 5월 15일에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을 비롯해 30여개 학과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7일에는 물리치료학과, 산업보건학과, 도서관학과, 조경학과가 홈커밍데이를 계획하고 있어 전례 없이 많은 동문들이 우리대학 캠퍼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