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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장관 연출...봄맞이 방문객으로 캠퍼스 북적

on 201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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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캠퍼스의 명소 체리로드(벚꽃길)가 북적이고 있다. 지난 3월 31일부터 꽃이 활짝 피자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꽃길을 거닐며 봄 풍경을 감상하려는 학생들이 몰린 것이다. 하양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야외활동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이곳으로 산책을 나와 벚꽃을 감상한다.

 

[체리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교내 행사도 이곳에서 잇따라 열렸다. 학생동아리 ‘그 사이’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플리마켓을 열어 공연과 재능기부,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 대가대 페이스북 댓글달기 이벤트도 열렸다. 4월 2일 출범한 100주년 학생서포터즈도 이곳에서 100주년 홍보활동을 펼쳤다.

 

본관 뒤에서 시작해 성토마스모어관 앞까지 이어지는 약 300m 구간의 체리로드는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했고, 떨어진 꽃잎들이 흙길에 날리며 운치를 더하고 있다. 또 주변의 팔각정과 소나무숲, 잔디밭 등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최요한관 뒷편 동산 전경]

   

호텔경영학과 서미리 학생은 “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체리로드에서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사진을 찍었다. 일 년 중 제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