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사랑나눔봉사단이 3월 26일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과 금호강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 학생과 교직원 60여명은 이날 오후 약 2시간 동안 경산시 하양지역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군인, 새마을지도자 등과 함께 금호강변과 조산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했다. 

방사선학과 1학년 김정수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해 서 큰 보람을 느낀다. 강변의 쓰레기를 치우니 마음까지 상쾌해졌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성에너지(주)와 함께 대성에너지 서부지사의 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11월 홍철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랑나눔봉사단을 발족했고, 지난 21일에는 대구시와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