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DCU 779 호 | HEADLINE

문과·경상·글로벌융합대, 글로벌비즈니스대로 통합

on 2014년 03월 03일

2076 views

대학 발전을 위한 각종 특성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의 구조개혁 정책에 융통성 있게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대학 단과대학 및 행정부서 직제가 일부 개편됐다.

 

가장 큰 변화는 문과대, 경상대, 글로벌융합대의 통합. 각종 국제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 세 개 단과대학을 글로벌비즈니스대학(학장 김우중)으로 통합했다. 영어를 포함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각종 외국어 학과가 한 단과대학에 포함되었으며, 경제, 무역, 관광 등 글로벌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과가 함께 모여 서로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용학과는 음악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했고, 제약산업공학과, 국제의료경영학과도 기존의 의료·생명산업대학에서 의료과학대학으로 단과대학을 이동했다.

 

행정부서도 일부 개편됐다. 규정, 평가, 예산 업무를 주로 수행하던 기획처에 대학 발전계획 업무를 공식적으로 부여했으며, 기존의 기획처 산하 기획예산팀, 평가팀의 명칭을 각각 경영정책팀, 전략기획팀으로 변경했다.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대학계획을 수립해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또 산학협력단 산하에 있던 창업교육센터를 총장 직속으로 소속을 변경해 재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의 국제교류처는 국제처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 단과대학 및 행정부서 직제 개편은 지난 2월 21일 법인이사회, 2월 27일 대학평의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3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