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201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7.04%(정원 외 포함)를 달성했다.

우리대학은 2월 26일 올해 신입생 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3,082명 중 3,073명(정원 내)이 등록해 충원율 99.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9.75%(정원 내)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원 외 등록 226명을 더하면 전체 충원율은 107.04%에 이른다. 
 
우리대학은 올해 최종등록 기간이 지난해에 비해 짧았고, 2015학년도에 영어선택형 수능 폐지가 예고돼 재수생이 증가한 가운데서도 지난해 수준의 충원율을 기록한 것은 큰 성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우리대학이 교육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이 높고, 지난해 취업률 나그룹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취업 잘 되는 대학'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입학전형 간소화를 통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문화 활동과 연계해 입학홍보를 차별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