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독 및 폭력 치유 사업단에 소속된 심리학과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9월 2일 하양 캠퍼스 일대에서 ‘대학생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학특성화사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중강당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캠퍼스 순회 가두행진을 하면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받고, 도박 중독 예방을 알리는 리플렛 및 홍보 풍선 배부를 함께 진행했다.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스포츠 토토나 인터넷 도박과 같은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17일을 ‘도박 중독 추방의 날’로 정하고 그 주간을 예방활동 주간으로 지정하여 도박중독 위험성 및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도박 중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기관에서 홍보활동 및 캠페인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