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김범창(한국어문학부 2), 이준석(간호대 1) 학생이 9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의 주최로 열린 전국대학생 독서토론대회에 출전해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토론 텍스트는 <한국통사>(박은식)이었고, ‘동고동락’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는 왜 이름을 버릴 수 없는가’라는 제목으로 입론서를 제출해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김범창 학생은 “더운 여름 토론대회를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보람되었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토론대회를 통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준석 학생은 “서울지역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대다수이고, 그 학생들은 토론대회 경험이 많은 것 같아서 부러웠다. 토론 과정에서 주장의 명료성과 엄밀성이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고, 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 준비는 철저히 하려고 한다.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준비해준 김범창 학우도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