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11월 11일 지하1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홍세화 작가를 초청해 ‘생각의 좌표: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인문학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통한 인문학적 텍스트 읽기와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해 북콘서트 도서에 대한 리뷰 작성과 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인문학 북콘서트는 2차년도 ACE사업 형설지공 인문학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고 편하게 접함으로써 인문학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8일에는 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내 인생의 책 한권’이라는 북토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어교육과 이은규 교수가 ‘소설 속의 철학’이라는 책을 가지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내 인생의 책 한권’은 딱딱한 강의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매개로 삶의 지혜를 나누는 사제간 북토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