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회화전공 출신(2014년 졸업) 전미령 학생(대학원 재학 중)이 지난 7월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14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장난감 가게의 영웅들’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다루어 시사적이면서도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젊은 감각이 잘 살아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팝아트의 조형성과 포스트모던적 화면 구성에 어울리는 단순화와 개성어린 감성을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