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외식식품산업학 전공 학생들이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린 ‘제11회 부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남하윤, 신유현)과 특별상(김민섭, 구희주)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경연주제는 ‘부산 맛기행 2인 상차림’이었으며, 부산 관광객을 위한 부산을 추억할 향토음식과 2인 기준 3만원 상당의 부산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에 대한 내용으로 경연을 펼쳤다.
금상을 수상한 남하윤, 신유현 학생의 작품명은 ‘한상 위 부산이야기’였으며, 한상 속에 부산의 정겨움과 즐거움을 볼 수 있고 부산에 오는 관광객들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표현했다. 식재료 또한 조금한 소스 하나라도 부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 특산물로 이용하였고 기존의 부산 음식을 색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별상을 수상한 김민섭, 구희주 학생의 작품명은 ‘꿩먹고 알먹고, 요리보고 부산보고’였으며, 부산의 유명한 음식과 특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으로 부산을 여행하는 테마를 상 위에 표현했다. 기존의 메뉴에 퓨전을 접목시켜 독창적인 상품을 만들어 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