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그 사이'가 체리로드 플리마켓 수익금을 우리대학 발전기금으로 4월 10일 기탁했다. 동아리 회장 황현선(경영학과 10학번, 사진 왼쪽 두번째) 학생은 "우리대학이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수익금을 기부하면 행사의 취지가 더욱 빛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그 사이는 지난 4월 2~4일 체리로드에서 학생들이 주최가 되는 플리마켓을 열어 솜사탕, 플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벼룩시장과 각종 문화공연이 동시에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중고책 벼룩시장, 하교길 스쿨버스 승강장 깜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