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0월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 및 참인재관 15층 강당에서 경산시와 경산지역 12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제6회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대경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 분양 등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독도수호 걷기대회,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축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대학교 체육시설 주민개방 확대 등에 대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각 대학 총장들은 대학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기업과의 상생 방안, 대학재정 및 평가에 대한 문제점 등을 거론하며 경산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홍철 총장은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표로 개발한 ‘중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경산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적극 활용돼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정착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협의회의 주제인 ‘내일을 여는 지역과 대학의 행복한 동행’처럼 경산시와 대학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 후 자리를 옮겨 진행 된 오찬에서는 우리 대학 문화예술원에서 준비한 공연이 진행됐고, 간단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