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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방문한 대구시 자매 및 우호도시 출신 외국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과 대구 일원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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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가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대학생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대학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기업 및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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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3개 국가에서 온 89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우리 대학 재학생 14명과 일정을 함께 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통역이나 도우미 역할을 하며 외국인 학생들과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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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들은 8월 11일 오전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태권도, 사물놀이, K-Pop을 배우고, 오후에는 배운 내용을 연습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0일에는 취창업관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8월 7일에는 역사박물관에서 부채 및 손거울 만들기를 했다. 교내 김종복미술관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중앙도서관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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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들은 8월 8일 대구 동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으며, 9일에는 대구텍과 이월드를 방문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축제가 해외 대학생과의 협력을 증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