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경북지역 대학연합(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일대학교)과 공동 주관으로 3월 19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 뇌연구원 대강당에서 ‘희망을 주는 뇌 연구’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뇌과학 및 뇌공학 관련 다양한 강연 들이 진행될 됐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뇌과학 체험 실습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운영됐다.

우리 대학 뇌공학 연구센터(센터장 IT공학부 신정훈 교수)에서는 행사 당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기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사용자 맞춤형 뉴로피드백 기술은 우리 대학 뇌공학 연구센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인 (주)넥스젠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기술 성과로 기존 뉴로피드백 치료 및 훈련 기술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뉴로피드백 기반 치료 및 훈련 기술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세계 뇌 주간 행사’는 1992년 일반인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도 세계 60여 개국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 이후 지속적인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15번째 행사가 올해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5개 대학과 병원 각지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