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가톨릭 방기(Bangui) 대교구장 디으도네 은자빠라잉가 대주교가 1월 21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홍철 총장과 환담하고 자국 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은자빠라잉가 대주교는 “우리 학생들이 한국의 좋은 교육환경에서 유학할 수 있어서 좋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 나라의 큰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주교 일행은 심포리엔 요키돈시아(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등 자국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우리 대학에는 현재 6명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으며, 세계 가톨릭 교구의 추천을 받은 장학생 39명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방기대교구 사무처장 하비에르 아르놀 파바 신부, 현지 사목 중인 배재근(F.하비에르) 신부,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조율리엣다 수녀가 동행했으며, 방문 일행은 기숙사 참인재관, 김종복미술관 등 캠퍼스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