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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대학 상징하는 기념광장·기념관 개소

on 2014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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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100년 역사를 상징하는 '100주년 기념관'과 '100주년 기념광장'이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5월 15일 문을 연다.

 

[100주년 기념관 내부 전경] 

취업창업센터 1층에 조성된 100주년 기념관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100주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 최초로 디지털기념관으로 만들어 콘텐츠의 한계를 극복했다.

 

캠퍼스 존, 한세기 존, 디지털아트 존, 100년의 시간 존, 2014 존 등 각각의 존에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영상자료를 볼 수 있다. 현재 대학의 비전과 정책을 비롯해, 100년 역사와 함께한 인물, 아름다운 캠퍼스 전경,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 등이 펼쳐진다.

 

또 100년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방문객이 직접 선택해서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역사책과, 방문객 사진을 현장에서 인식해 모니터에 바로 노출하는 대가대인 존은 눈길을 끈다. 기념관 외벽 대형 유리창은 우리대학 전체 학과를 표현한 픽토그램 수천 개로 100년 전 성유스티노신학교의 전경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장식했다.

 

[100주년 기념광장 전경]

 

전이냐시오관 앞에 조성된 100주년 기념광장은 '100년대학'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진입로에는 '100th'의 형태로 만들어진 100주년 기념 조형물이 세워졌고,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와 벤치, 쉼터,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등이 조성돼 교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장의 면적은 22,000㎡이다.

 

이 두 시설은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100주년을 기념할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100주년 기념관은 기존에 외부 패스트푸트 업체가 사용하던 공간이었고,100주년 기념광장은 대형버스 등의 주차공간으로 사용됐었다.

 

우리대학은 5월 15일 기념미사 후 오후 3시에 100주년 기념관과 100주년 기념광장 축복식을 가질 예정이다.